사회공헌현장




장애인 복지시설 노력봉사 활동
2009-11-23

지난 21일 A+희망봉사단원은 거여동에 있는 임마누엘재활원을 방문하여 60명의 천사들과 산책 및 생일파티를 하고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재활원 천사들은 처음 본 희망봉사단원을 어제도 만난 듯 해맑게 반겨주었고, 이들의 환대로 어색함 없이 금새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다니기 힘든 재활원 가족들을 부축하고, 함께 손을 잡고 근처 공원을 산책하니 차갑게 느껴지던 가을바람도 훈훈한 온정으로 바뀌었습니다.

항상 12월 생일인 친구들은 생일파티를 크게 열어주지 못했다는 재활원 선생님의 말씀에 희망봉사단은 그들에게 추억하나를 선물하기 위해 생일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11월, 12월 생일을 맞은 5명의 친구들은 많은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그 어느때보다 즐거운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선물증정, 노래자랑 및 댄스타임을 갖으며 생일파티의 흥을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손을 한번 내밀어 주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고, 나눔이라는 것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함께하면 그 기쁨이 배가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목록
이전글 1社 1村 일손돕기 농촌 봉사 활동
다음글 1社1村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